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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 글로리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시즌 후반기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다. 직전 웨스턴 유나이티드전(1-3 패)에서는 수비 조직 붕괴와 중원 간격 붕괴가 동반됐다. 페어맨(FW)의 중거리 골은 단발성 반짝이었고, 전반적으로 전개는 무의미한 점유율에 그쳤다. 루크 아모스(MF)와 페닝턴(MF)의 조합은 수평적인 패스에 치우치며 창의성이 떨어지고, 측면 공간은 수비 가담이 약한 미드필더 탓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태가트(FW)와 밀레우스니치(FW)는 최전방에서의 영향력이 미미하며, 수비진은 제공권 의존이 심하고 1대1 대처도 불안하다. 후반 교체 자원 대부분이 유망주로 구성돼 전술적 반전이 어렵다.

결장 정보 : 없음

● 애들레이드

최근 3연패이지만, 시드니전(2-3 패)에서도 공격적 에너지는 유지됐다. 굿윈(FW)과 클러프(MF)의 좌우 연계는 날카로우며, 알라기치(MF)와 모크(MF)의 미드필드 전환 속도도 빠르다. 좌우 풀백인 키키아니스(DF)와 피에리아스(DF)는 공격 가담이 활발하고, 클러프의 전진 패스는 2선 침투에 핵심이다. 수비에서는 브리엔츠(CB)의 커버 능력 부족이 단점이나, 하위권 상대에겐 큰 위협으로 작용되지 않는다. 포라미(FW)의 결장이 변수지만, 듀쿨리(FW)나 클러프가 이를 메울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애들레이드는 연패 중임에도 공격력은 건재하며, 퍼스 글로리의 수비 구조 붕괴와 중원 통제력 부족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술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퍼스는 수비 조직이 와해된 상황에서 애들레이드의 좌우 폭 넓은 전개를 막아내기 어렵다. 전반적 경기 흐름상 다득점 경기로 이어질 공산이 크며, 애들레이드가 안정적인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 베팅 제안

일반: 애들레이드 승

핸디캡(+1.0): 애들레이드 승

언더오버(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