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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라쿠텐 : 쇼지 코세이(1.9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쇼지는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등 제구난을 일으바 있다. 낮 경기의 제구 문제는 꾸준히 제시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편.

치바 롯데 : 오지마 카즈야(1승 3패 2.8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지마는 유독 소프트뱅크만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투구 내용은 좋았기 때문에 타선의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선발 : 치바 롯데의 우위

불펜진

라쿠텐 : 키시는 6이닝 4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하지 못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불펜이 막아준건 그나마의 다행. 일단 리드를 당할때 투수들은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치바 롯데 : 이시카와 슈타는 6이닝 4실점으로 베루나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등판한 키무라 유토가 실책과 함께 멘탈이 터지면서 0.2이닝 5실점, 그대로 경기는 박살이 났다. 이제 승리조 두어명만 믿고 야구해야 한다.

불펜 : 막하막하

타격

라쿠텐 : 구린뤠양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2루는 구경도 제대로 못해보고 홈으로 돌아왔다는건 좋은 소식은 아닐듯. 기본적으로 이 팀은 홈 경기 타격이 좋은 편이 아니다.

치바 롯데 : 스미다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9개의 삼진은 보너스. 주말 시리즈에서 강속구 투수들에게 완전히 틀어막혔는데 로테이션을 고려한다면 이번 원정 시리즈는 조금 더 해볼만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 그나마 타격은 라쿠텐이 살짝 나을지도 모른다. 강속구에 약한 치바 롯데임을 고려한다면 어느 정도 쇼지 카드는 통할수 있는 편. 그러나 쇼지는 이닝 소화가 변수고 오지마는 낮 경기에 상당히 강한 투수다. 6~7회의 공백에서 라쿠텐이 흔들릴 것이다. 후반에 강한 치바 롯데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